-
안녕하세요.
코로나 이전까지는 후쿠오카나 오사카에 쇼핑을 많이 다녔는데, 3년 동안 가질 못 했더니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대신 포스팅으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후쿠오카 쇼핑 팁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패션 블로그이다보니 일상 쇼핑은 다음번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3년이 지났어도 일본은 시간이 느리게 가는 곳이다 보니 그렇게 변한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쇼핑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텐진 | 후쿠오카 최대의 쇼핑 지역
후쿠오카는 도시가 작아 크게 하카타와 텐진으로 나누는데, 둘다 한번에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거리상 부담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100엔 버스를 잘 활용하면 교통비도 아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래도 패션 관련 쇼핑에 최적화 되어 있는 곳은 텐진 입니다.
하카타는 하카타역 주변과 캐널시티외에는 특별히 쇼핑할 곳이 없습니다.
텐진은 텐진역과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규모가 큰 두개의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지하상가를 가지고 있고 다이묘 거리에는 우리가 그렇게 가보고 싶어했던 슈프림, 베이프, 스투시가 있습니다.
모두 가까운 곳에 있다보니 산책 다니듯 즐겁게 쇼핑이 가능 합니다.
후쿠오카 텐진 쇼핑 지도 슈프림, 베이프, 스투시 매장 찾는 법
현지에서는 구글맵을 활용하시고 가시기 전에 위 지도를 참고하여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해두시면 당일에 편하실 겁니다.
텐진역에서 출발한다고 하면 케고공원과 이와타야 백화점 방향으로 걷습니다.
빅카메라 2호점을 가기전에 NTT-KF빌딩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가장 먼저 스투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스투시 매장이 있지만, 모든 상품을 수입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 파는 상품들과 현지 한정으로 가끔 발매하는 특별한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대로 직진하면 슈프림 후쿠오카점을 만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직진하면 베이프와 오른쪽에 언디핏 매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슈프림 쇼핑 일정은 토요일 10시가 최적
슈프림은 온라인/오프라인 마찬가지로 시즌이 되면 1주에 한번씩 발매를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목요일 10시이지만, 일본은 토요일 10시에 발매하기 때문에 평일이나 토요일 10시 발매 이후에는 원하시는 상품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 중 슈프림 쇼핑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인스타그램에서 슈프림 드랍 리스트를 미리 확인하시고 토요일 오전 10시 이전에 되도록 다이묘 거리에 도착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슈프림의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언제나 인산인해였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후쿠오카 슈프림 매장 전경 (출처 : 구글) 그리고 슈프림은 입어보기도 어렵고, 원하시는 상품이 있으면 빨리 손에 들고 사겠다고 해야 직원들이 안내 합니다.
그렇게 친절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감안 하시고 후다닥 마치시고 베이프나 언디핏 같은 다른 매장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베이프도 비슷한 시간에 신상품이 들어옵니다만, 중국인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거의 못 산다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둘러만 보신다는 마음으로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 베이프 매장 전경 (출처 : 구글) 그외에 챔피언이나 언디핏은 상대적으로 편하게 쇼핑할 수 있고 시착이나 사이즈 상담 같은 것도 친절하게 가능하니 여유롭게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소개한 모든 매장은 Tax Refund 이 가능 합니다. 여권을 꼭 지참하셔서 환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며
후쿠오카 숙소를 텐진으로 두고 일정을 수립하는 것이 시내관광과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합니다.
슈프림, 스투시, 베이프와 같이 한정된 상품을 구매하려면 매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중요한 만큼 텐진에 숙소를 두시고 일찍 도착하셔서 원하시는 상품을 구매하셨으면 합니다.
다행히 이 모든 브랜드가 한 곳에 모여 있어 쇼핑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아낀 시간으로 다른 것들에 투자하실 수 있으니 더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다음에도 일본 쇼핑의 꿀 같은 정보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