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x 앰부쉬 (Ambush) 에어포스1 출시 정보

오~ 앰부쉬 돌아왔구나?

나이키 x 앰부쉬의 첫번째 콜라보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덩크 하이 모델에 이어 몇 가지 모델이 추가로 발매 되었으나 기대 했던 것에 비해 주춤 했습니다. 

워낙 강력한 인상을 주었던 덩크 하이 였기 때문인지 대중은 더 큰 기대를 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두가지 컬러웨이로 먼저 출시된 나이키 x 앰부쉬 에어포스 1 로우 버전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공홈에 재고가 남으며 앰부쉬 콜라보는 이렇게 끝나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나올 컬러웨이는 주목 해야 합니다.

바로 크림색에 블랙 스우시와 블랙에 화이트 스우시라는 근본의 색상으로 돌아오기 때문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혹시 나이키 x 티파니 포스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티파니 x 에어포스1 (Air Force 1 1837) 출시 정보

티파니 x 에어포스1 (Air Force 1 1837) 출시 정보

 

앰부쉬 포스 상세 정보

 

앰부쉬 답게 스우시 끝이 하늘로 날아갈 기세다.

   □ 상품 정보 | Phantom

       ○ 모델명 : Nike Air Force 1 low x AMBUSH Phantom / Black

       ○ 컬러    : Phantom/Black-Phantom

       ○ 출시일 : 2023년 2월 28일 (나이키 코리아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3월 9일(목) 10시 확정

       ○ 가격     : $190 (한국 출시 229,000원)

 

 

블랙포스가 진짜 포스지

   □ 상품 정보 | Black

       ○ 모델명 : Nike Air Force 1 low x AMBUSH Black

       ○ 컬러    : Black/Phantom-Black

       ○ 출시일 : 2023년 2월 28일 (나이키 코리아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3월 9일(목) 10시 확정

       ○ 가격     : $190 (한국 출시 예상 229,000원)

 

 

디테일 요소

우선 팬텀의 색상은 우리가 흔히 만나던 올백포스의 오프화이트 색상이 아니라, 피어오브갓 콜라보에서 볼 수 있었던 약간의 크림색 느낌 입니다. 거기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면서도 대담한 컬러웨이로 완성되었습니다. 

가죽 퀄리티도 딱딱한 에어포스 특유의 가죽이라기 보다 좀더 유연한 소가죽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날아갈듯하게 큼지막한 나이키 스우시 로고는 지난 덩크 하이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포인트로 그대로 차용 되었으며, 뒷축의 양각으로 디자인된 앰부쉬 로고도 군더더기 없이 포인트 측면에서 있어야 할 곳에 정확히 있어주는 것이 매력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설포의 로고탭 역시 심플한 스우시 로고와 AMBUSH 브랜드 로고가 공존하면서 이 신발이 어떤 신발인지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는 포인트로 살린 점도 인상적입니다.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슈레이스에 양각으로 『AF1』 이라는 모델명 탭을 넣어 작은 요소이지만 확실히 있어야 할 곳에 있는 포인트 요소들이 앰부쉬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사이즈팁

같은 에어포스1인데도 콜라보 모델과 일반 모델간의 사이즈 차이가 있는 것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만,

정사이즈 보다 여유 있게 디자인 되어 정사이즈로 신으시는 분은 반다운을, 발볼 때문에 반업하신 분들은 정사이즈를 추천 드립니다.

 

에어포스 신발의 특성상 밑창 (솔) 의 무게가 있어 신발끈을 꽉 매어도 뒷축이 슬립하는 현상, 즉 뒷축이 헐떡 거립니다.

사이즈 측면에서 조금 보수적으로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응모한다 vs 안한다

두말하면 잔소리, 저는 무조건 응모합니다.

지난 컬러들이 그린베이스, 블루베이스 (마치 이케아 컬러웨이) 로 워낙 튀는 이미지 였다면 이번 크림색의 팬텀이나 블랙은 얌전하면서도 디테일 요소에서 포인트가 확실한 디자인이므로 활용도 측면에서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건 좀 선 넘었지, 이케.. 직원 신발 같잖아

 

아마도 리셀 시장에서의 인기는 시카고 로스트&파운드급 정도 까지는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개인적인 예상이니 그냥 재미삼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가 있으면 정리해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