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의 조던 중 가장 강력한 것이 온다. (Satin Banned)

안녕하세요.

 

강백호의 조던은 조던 6 인프라레드와 조던 1 High OG Bred 로 2가지 모델 입니다. 

 

더퍼스트 슬램덩크의 인기로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는데, 

그 중 조던1 High OG Bred 중 2016년 극악의 수량으로 발매 했던 Satin 모델이 재발매 된다는 소식이 있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에어 조던1 High OG Retro Satin Banned (2016년 발매)

 

2016 Air Jordan1 High OG Retro Satin Banned

 

2016년 10월 18일에 발매한 에어 조던1 High OG Retro Satin Banned (이하 Satin Banned) 는 기존의 Bred 와 같은 컬러블로킹을 가지고 있으나 가죽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고급스러운 광택의 직물 소재 입니다.

 

은은한 광택이 있다보니 여성스러운 면이 있지만, 콜라보 모델이 아닌 일반 OG 중에서는 대장급에 속하는 모델 입니다.

미드솔, 아웃솔에서는 일반 조던과 차이가 없으며, 앞코에 숨구멍이 없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어떤 로고나 변칙적인 디자인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막상 착용을 하신 분도 찾아보기 힘들정도의 수량이다보니 알아보시는 분들만 알아보시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일반 Bred Banned 와 비교 (2016 발매버전)

 

소재에서 주는 색상의 차이가 있다보니 Satin 쪽이 훨씬 밝고 선명 합니다.

윙로고 역시 소재의 차이 때문에 프린팅 방식이 다릅니다.

 

 

 

 

Air Jordan 1 High OG Bred Banned (상) / Air Jordan 1 High OG Satin Banned (하)

 

 

극악의 가격이 될까?

 

워낙 소량으로 발매 했던 제품이다보니 희소성 때문에 팔고자 하는 분들의 호가는 1천만원을 넘어선 상태 입니다.

가치 라고 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 중 수요가 높은 상태여야 하는 것이 기본인 것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다만 공급 자체가 워낙 적다보니 수요의 숫자는 그리 중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냥 부르는 게 값이라는 건데, 사실 잘 팔리지도 않습니다. (2019년 이후 거래가 거의 없습니다.)

 

 

아래는 StockX 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원하는 가격 입니다.

어느 정도의 갭이면 이해하겠는데 가격 차이가 크게는 1천만원까지 나고 있습니다.

만약 보유하신 분이 정말로 당장 팔아야 한다면 작은 사이즈 기준 2백만원대에서 시도해야 팔릴 것 같습니다.

 

판매자 가격 (좌) / 구매자 가격 (우) 서로 1천만원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리테일가격이 200불을 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10배이상 뛰어오른 가격인데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갭이 쉽게 메꿔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하나의 관전포인트는 2016년 10월 18일에 출시 하고 나서 재발매가 2023년 10월 18일에 이루어지면 기존의 수요보다 공급이 늘어나는 모습이라 구매자는 가격을 더 낮춰서 구매하길 원하게 되고 판매자는 때를 놓치면 호가는 커녕 지금의 가격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팝콘들고 관전하는 입장이지만요.

 

조팀장 의견

 

요약해보면 대장급 OG 의 컬러블로킹 모델이며, 2016년에 501족이라는 극소량으로 발매했던 현존하는 최고의 리셀가를 유지하고 있는 모델인 것은 확실 합니다.

 

악재를 꼽자면,

" 조던1 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다양한 색깔놀이에 대중은 지쳐 있습니다. "

 

" Satin 소재가 호불호가 있어 실착을 하기에도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

 

호재를 꼽자면,

" 2016년 극악의 수량에 재발매 수량이 조금 더 더해진다고 해서 수요층을 다 만족시킬 수 있는가 라는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

 

" 시카고 로스트앤파운드 처럼 원작을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아닌, 2016년 버전과 완전히 동일하게 출시된다고 하면 두가지 모델은 같은 모델이 되기 때문에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팔씨름을 어느 정도 겪고 나면 역시는 역시다 라는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요망한 모델은 2023년 10월 18일 글로벌 판매를 앞두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메모 해두셨다가 잊지 않고 응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꼽은 악재와 호재 중 어떤 모습이 되는지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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